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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개발자
2023년 개발자로서 회고 본문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개발자로써 첫 회고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2023년 회고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2023년 회고 ]
스타트업 공동창업과 외주프로젝트
먼저 공동 창업한 회사에서 처음 맡은 외주프로젝트가 첫 시연에서 성공하였고 추가적으로 연장계약을 받았습니다.
2021년 개발팀장 권유로 3명이서 시작한 창업을 백엔드 개발자 1 프론트 개발자 1 PM 1 형태로 시작하여 여러 아이디어 회의와 개발로 진행되었고 추가적으로 투입된 디자이너와 투자자, 기획자로 인해 좀 더 탄탄한 회사가 되어 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실패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투자자들이 원하는 다른 프로젝트를 해야되나 고민하던 중 디자이너와 기획자가 다른 곳으로 가고 저희는 PM(전팀장)이 큰회사의 외주프로젝트를 같이 계약서를 보고 싸인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주말엔 우리만의 프로젝트를 해보자라는 계획으로 계속 진행되고 인원도 디자이너, 기획자, 백엔드, 프론트엔드가 각각 한명씩 추가되어 7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외주프로젝트를 제공해준 회사 사무실에서 평일에는 외주 프로젝트를 작업하고 주말에는 우리회사 프로젝트를 작업하며 버텼고 6개월 계약기간 후 첫 시연때 잘 마무리 할 수 있게되었다.
프론트 팀장의 역할
공동창업을 하면서 일반 코더에서 프론트 팀장을 맡으며 팀을 관리하고 팀장역할을 했다. 처음 직책을 맡는 것이기때문에 문제가 없도록 여러 방면에서 나름 노력을 한거같다 일반 프론트 개발자이외에 한 일을 나열해 보나면
- 일정 조율
- 프론트 전체 스프린트 관리 및 분배
- 아키텍처 설계
- git 브랜치 전략 적용
- 다른 팀 ( 백엔드, 기획, 디자이너 ) 소통 및 조율
등이 있다.
공동창업 이탈
약 1년간 진행했던 공동 창업을 정리 하였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코더로서의 성장욕심과 팀장역할의 부담감, 스타트업의 성장가능성이 있다. 이제 5년차인 나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다니며 다양한 개발을 해왔다.
자바 스프링 개발을 시작으로 리액트와 뷰, 플러터 까지 하지만 다양한 개발을 하면서 느낀 점은 '여러개를 얕게 아는 것보단 하나를 집중적으로 하고싶다.' 였다. 하지만 스타트업 공동창업을 진행하면서 또 다시 리엑트로 웹 개발과 플러터로 모바일 개발을 진행하면서, 혹은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름 불만이 있었던거 같다.
그와 동시에 진행하는 팀장역활은 쉽지않았다. 내가 생각한 팀장은 코더일이 줄어들고 대신 팀장 일이 늘어나는 걸 생각했는데 코더로써의 일을 함과 동시에 팀장 일도 빠짐이 없어야했다.
마지막으로 창업초기멤버였지만 내 지분이 정확히 몇퍼인지 모르고 세금때문에 3번이나 바뀌는 회사법인에(1년을 했지만 퇴직금을 받지못함) 매일 12시간씩을 일하는 환경에 나름 힘들었다. 같이 3년만 버티면 여유로워질거다라고 하지만 내 생각을 글쎄였다.
실패한 이직
다음으로 넘어간 회사는 인원 많은 중견기업규모의 회사였다.
여러 회사를 이직하면서 이젠 스타트업보단 안정적인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 경력도 5년이니 충분히 욕심낼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했다. 면접을 20여군데 보고 결정한 회사는
전 OP.GG사가 사용했던 옥채에 1층부터 5층까지 있고 회사인원이 120명이 넘는 규모와 자산이 큰 중견기업 회사였다.
입사 후 복지나 환경이 엄청 좋은 건 아니였지만 나름 만족했다. 하지만 첫 월급이 밀리는 사건이 생기고 다른 사람들이 대거 이직하면서 나도 이직바람에 같이 휩쓸렸다.
안정적인 회사
그 후 한달도 안되서 다른 회사로 이직하게되었다. 그 사이 밀린 월급도 받았으며 이번에 이직한 회사는 스타트업이였지만 여유로웠으며 하루 근무시간이 7시간이였다. 스프린트는 2주단위로 하고 프로젝트를 3개를 맡았지만 2개는 유지보수 작업이 끝이라 여유가 있었다.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개발블로그를 개설하였고, 개발기간에 프로젝트 개발문서를 작업하였으며 공부하고 싶었던 테스트 코드인 jest를 프로젝트에 적용해보고 도커도 공부하였다.
마무리
2023년은 나름 길었던 한해였던거 같다 다른 해보다 사건사고가 많았던거 같다. 2024년이 된 지금 가끔 상상해본다 창업을 계속 진행해왔다면 좋았을까?
하지만 현재 너무나 여유로운 상황속에 하고싶은 공부와 개발을 해보며 느낀다.
개발자는 SI에서 실력이 느는게 아니라 솔루션 회사에서 좋은 사수와 좋은 코드가 있을때 실력이 더 는다는 것을.
이것으로 2023 개발자 회고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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